(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맨발 걷기에 대한 구민 관심에 부응하고자 지난 25일 답십리근린공원에 숲속 황톳길을 개장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원 중앙이 차도로 나뉜 특성을 고려해 답십리1공원(상부)에 130m, 답십리2공원(하부)에 110m 등 모두 240m의 황톳길을 만들었다.
황톳길에는 황토 족탕, 세족장, 신발장, 가방걸이대, 휴게 공간 등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됐다.
이필형 구청장은 "황톳길에서 건강도 챙기고 휴식을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편안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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