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남편 류성재와의 연애 스토리를 언급했다.
최근 공개된 신동엽의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서는 'EP.65 가끔 고향 생각난다는 예슬적 고백 "예슬아 그…그만! 그만 얘기해도 돼!"'라는 제목의 영상이 개제됐다.
한예슬, "남편이 내 손도 안 잡더라.."
이날 게스트로는 배우 한예슬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인 가운데, 한예슬은 "연예계 활동하며 비일비재하게 사건 사고가 좀 있었다."라고 말했다.
드라마 촬영 중 미국으로 갔던 사건, 의료 사고, 남편에 대한 루머 등을 언급하며 한예슬은 "원래는 침묵하는 스타일인데 사람들이 지금도 궁금해하며 아직도 악플에 시달린다. 한 번도 얘기한 적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굳이 말할 필요 없다"라며 "궁금한 게 미국은 가끔 가냐, 느닷없이 고향이 그리울 때가 있어서 (드라마 촬영 중 미국에) 갔을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지금의 남편에 대해 한예슬은 “본능적으로 내가 외롭다는 걸 알았고, 빨리 나의 반쪽을 찾고 싶었지만 항상 실패했는데 남편을 만났는데 제게 주는 안정감이 확 있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예슬은 “남편을 만났을 때 처음에는 이 친구가 동성을 좋아하는 친구인 줄 알았다."라며 "너무 편하고 좋아서 데이트 신청을 했는데 어떠한 호감도 표하지 않고 제 손도 안 잡았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안겼다.
그러자 신동엽은 “감히 한예슬은? 손만 안 잡은 거 아니냐”라며 "미안하다 웃기려고 오버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한예슬은 “남편이 엄청 조심스럽고 쑥스러워하는 스타일이다."라며 "한 번은 제 생일에 와달라고 했더니 이 친구가 그 밤에 몇 시간을 운전해서 와준 거다. 그게 첫 그린라이트였다”라고 말했다.
한예슬은 “그때 분명히 날 좋아하는 게 맞구나 느껴서 연애 시작 날로 정했고, 그날을 딱 문신에 새겼다. 2020년도 9월 18일 남편과 연인이 된 거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예슬은 3년간 공개 열애 끝에 남편 류성재와 5월에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된 바다.
한예슬, "내 남자친구는 호스트빠의 호스트가 아니다"
앞서 공개된 한예슬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서 한예슬은 남자친구에 대한 루머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이날 한예슬은 "내 남자친구는 비스티 보이즈가 아니다."라며 "호스트빠의 호스트도 아니며 사기, 공사, 남에게 피해를 줬던 제보 등 모두 아니다"라고 남자친구의 루머에 대해 강력히 반박했다.
이어 그는 "호스트빠를 가본 적이 없지만 적어도 내가 아는 내용 안에서는 내 남자친구는 아니다"라며 "내가 미치지 않고서야 문제가 있다면 얼굴을 공개했겠냐"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또 한예슬은 "오늘 방송이 나간 후에도 궁금한 게 있으면 언제든지 물어봐달라."라며 "피하지 않고 풀 수 있는 건 풀고, 밝히고 다 이야기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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