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싱어송라이터 블라(blah)가 다양한 사랑의 감정을 전한다.
블라는 오늘(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EP 'ONE'을 선보인다. 더블 타이틀곡 'Time Slip Movie', '여전히'를 포함해 '이미 지나간 일들이지만 (feat. BIG Naughty (서동현))', 'In My Dream', '그래도 난 널 사랑하겠지'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블라는 그간 첫 번째 EP '더'로 소년의 떨리는 첫 고백을, 두 번째 EP '안녕'으로 사랑의 시작을 주저하는 마음을 그렸다면, 'ONE'에는 단 한 사람을 향한 사랑의 감정을 담았다. 블라가 전곡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한 가운데, 다음은 새 앨범 발매를 앞둔 블라의 일문일답이다.
이하 블라 일문일답 전문.
Q. 전작 이후 약 11개월 만에 세 번째 EP를 발매하게 됐습니다. 소감은요?
A : 시간이 참 빠른 것 같아요. 첫 싱글 '웃음을 지어도'를 발매했을 당시가 새록새록한데, 벌써 세 번째 EP를 내게 되었다니. 그래도 언제나 발매는 늘 새롭고 설레는 것 같습니다!
Q. 세 번째 EP 'ONE'의 간략한 소개와 감상 포인트가 있다면 설명 부탁드립니다.
A : 제목 그대로 한 사람에 대한 기억의 파편들을 앨범에 녹여봤는데요. 트랙 순으로 아쉬움의 감정, 신비의 감정, 슬픔의 감정, 무의식의 감정, 행복의 감정 등을 담았습니다.
Q. 더블 타이틀곡 'Time Slip Movie'와 '여전히'의 곡 소개와 왜 두 곡을 타이틀로 선정했는지 궁금합니다.
A : 우선, 'Time Slip Movie'는 타임 슬립 영화 속 주인공처럼 시간을 되돌리고 또 되돌리고서라도 영원히 함께하고 싶은 사람에게 전하고픈 이야기를 담은 내용입니다. 가장 먼저 쓴 곡이기도 하고, 이 앨범의 가장 큰 무드를 담당한다고 생각해 타이틀곡 중 하나로 정했습니다.
'여전히'는 온 마음을 다해 연인을 사랑하지만 누구나 한 번쯤 느끼는 헤어짐에 대한 두려움을 표현했습니다. 정말 좋다고 자부할 수 있는 트랙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들었으면 해 타이틀곡으로 선택했습니다.
Q. 앨범 전곡의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습니다. 앨범을 준비하면서 가장 중점에 둔 부분은 무엇이었나요?
A : 저만의 감정들을 왜곡 없이, 온전하게 표현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담백한 한글 가사와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멜로디로 감정을 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Q. 블라의 보컬은 감미로움이 강점인데, 스스로의 보컬에 수식어를 준다면 어떤 단어가 어울릴 것 같은가요?
A :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는데요. 겉은 바삭할지 몰라도, 그 안의 목소리에는 촉촉한 감성을 녹인 보컬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Q. 이번 앨범으로 리스너들에게 어떤 아티스트로 인상을 남기고 싶으신가요?
A : 한 사람을 향한 다양한 사랑의 감정을 담은 앨범인 만큼, 감정 표현에 있어서 한층 성장했다는 인상을 남기고 싶습니다!
사진=파익스퍼밀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백지연, 재벌가에 장가간 아들 자랑…"정말 잘생겼다"
- 2위 정웅인 자식 농사 또 대박…뉴진스 해린 닮은꼴+명문 예고 합격
- 3위 송혜교, 민폐 하객 등극…남사친과 다정한 모습 포착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