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장애인직업 적응훈련시설, 개소 3주년 간담회 개최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장애인직업적응훈련시설이 지난 28일 개소 3주년을 기념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장애인직업적응훈련시설이 지난 28일 개소 3주년을 기념하여 훈련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모 대상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에는 훈련 장애인들과 쉼 드림 영농조합에서 3주년을 맞이하는 음식 만들기 체험 활동(장조림, 잡채 등)과 오후에는 보호자들과 함께하는 케이크 만들기 체험 활동 및 부모 대상 간담회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부모 간담회를 통해 3년 동안 일반고용 2명, 보호 고용 3명, 등 총 5명 이상의 취업 실적 등 시설 운영의 성과를 공유하고 부모들의 의견을 경청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혜성 고창군 장애인 직업 적응시설 원장은 "지난 3년 동안 훈련장애인들을 위해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 직업 재활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 장애인 직업적응훈련시설은 2021년 10월 28일에 개소하여 직업 능력이 극히 낮은 장애인이 원활한 취업 진입과 안정적인 직업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개인별 직업 재활계획에 따른 훈련을 지원하여 취업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로 현재 20명의 장애인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