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29일 오전 9시 22분께 충남 서천 서면의 선박용 배터리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다.
소방 장비 32대와 인력 90여명을 투입한 소방 당국은 35분 만에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 1동(약 192㎡)이 불에 타며 보관돼 있던 20여개의 배터리 중 일부도 탔다.
불에 탄 건 리튬배터리가 아닌 선박 시동용 일반배터리여서 폭발 등 2차 피해로 이어지진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이 배터리에서 발화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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