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익 함평군수, 국회 찾아 2025년 주요 현안사업 국비 확보에 총력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이상익 함평군수가 2025년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예산 추가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29일 이상익 군수는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과 함께 박정 예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문금주 · 황명선 · 안도걸 · 박정현 · 진선미 · 김대식 의원과 면담을 갖고 내년도 군 현안 사업의 타당성과 국비 예산 증액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함평군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하수도 중점관리 정비사업 164억 원 ▲주포지구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26억 원 ▲학교 · 나산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0억 원 ▲내교기각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20억 원 등 65개 사업 총 555억 원이 반영됐다.
이 군수는 이러한 예산 반영 사업의 증액을 요청하는 동시에, 예산안에 포함되지 않은 사업들이 추가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들과 면담하며 설득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내년도 핵심사업으로 ▲신광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 함평 · 해보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신광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통폐합 정비사업 등 3개 사업에 총 11억 원의 예산이 이미 편성됐으나, 이 군수는 이들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76억 원의 국비 추가 지원을 강력히 건의했다.
아울러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교육원 건립 21억 원 ▲ 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 3억 원 총 24억 원이 정부 예산안에 신규 반영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면담을 통해 함평군은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확보에 대한 기대를 높이며, 향후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정부 예산안이 국회로 제출된 현시점에서 국회 예산 심의에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2025년도 정부 예산안에 함평군 주요 현안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군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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