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29일 오전 6시 35분께 경남 창녕군 대합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면 창녕나들목(IC) 진입 약 6㎞를 앞둔 지점을 달리던 팰리세이드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SUV가 모두 타 2천46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화재 당시 70대 운전자가 엔진룸에서 연기가 나는 걸 보고 갓길에 차를 정차한 후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고, 이른 아침시간대여서 교통량이 적어 별다른 차량 정체도 빚어지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약 50분 만인 이날 오전 7시 27분께 불을 모두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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