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출연: 주지훈, 정유미, 이시우, 김예원 등
첫방송: 2024년 11월 23일
학창 시절 첫사랑이었지만 집안의 갈등으로 아프게 헤어졌던 두 남녀가 18년 만에 운명처럼 재회하는 전쟁 같은 로맨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독목고의 새 이사장이 된 석지원(주지훈)과 체육 교사 윤지원(정유미)은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운명의 라이벌이다. '원수와 사랑은 한 끗 차이', '미운데 좋고, 보기 싫은데 보고 싶어'라는 카피가 암시하듯, 이들의 애증 어린 재회가 달콤하고도 서늘한 감정선을 자극할 예정이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환혼〉 박준화 감독과 〈구르미 그린 달빛〉 임예진 작가가 함께하는 이번 드라마는 가벼운 설렘부터 깊은 여운까지 선사할 보석 같은 로코물이다.
사이다 〈열혈사제2〉
출연: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 성준, 서현우, 김형서 등
첫방송: 2024년 11월 8일
정의감에 불타는 다혈질 사제 김해일(김남길)이 5년 만에 〈열혈사제2〉로 돌아온다. 전 시즌의 구담구를 넘어 이번에는 부산을 배경으로, 최강 마약 카르텔과 맞서는 '노빠꾸 공조 수사극'을 펼친다. 김해일은 낮에는 사제, 밤에는 ‘벨라또’의 보스로 활약하며 형사 구대영(김성균), 검사 박경선(이하늬) 등 ‘구담 어벤저스’ 멤버들과 함께 다이내믹한 수사를 시작한다. 이번 시즌에는 부산 마약수사대 형사 구자영(김형서)이 팀에 새롭게 합류하고, 부산 남부지청의 남두헌(서현우)과 마약 조직 부두목 김홍식(성준)이 빌런으로 등장해 한층 강력한 대결이 펼쳐진다. 답답하고 복잡한 현실을 잠시 잊게 해 줄 통쾌한 '사이다' 드라마!
퓨전사극 〈옥씨부인전〉
출연: 임지연, 추영우, 연우, 김재원, 성동일, 김미숙 등
첫방송: 2024년 11월 30일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심지어 남편까지 위장한 외지부 아씨 옥태영(임지연)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예인 천승휘(추영우)의 처절하고 대담한 생존기를 그린다. 노비 구덕이(임지연)가 살아남기 위해 고된 삶을 벗어나 화려한 아씨 신분으로 위장하는 과정은 감정의 롤러코스터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삶과 죽음을 넘나드는 구덕이의 선택은 한 편의 서사시처럼 깊은 몰입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임지연과 추영우의 강렬한 호흡, 성동일과 김미숙 등 탄탄한 연기파 배우들의 가세로 〈옥씨부인전〉은 조선 시대 생존극의 치열함과 비장미를 더해 깊이 있는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범죄 스릴러 〈강남 비-사이드〉
출연: 조우진, 지창욱, 하윤경, 김형서 등
첫공개: 2024년 11월 6일
서울 강남의 화려함 뒤에 감춰진 어두운 비밀을 쫓는 스릴러 〈강남 비-사이드〉가 온다. 사라진 클럽 에이스 ‘재희’(김형서)를 찾기 위해 얽히고설킨 세 인물의 숨 막히는 추격전이 펼쳐진다. 강남에서 벌어진 미스터리한 실종 사건을 중심으로 강동우 형사(조우진), 승진에 목마른 검사 민서진(하윤경), 그리고 은밀한 비밀을 지닌 브로커 윤길호(지창욱)가 각자의 이유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며 강렬한 대립과 예측 불가한 공조를 이어간다. 〈돈〉의 박누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더욱 리얼하고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완성했다. 쫄깃한 스릴과 강렬한 19금 액션이 필요하면 무조건 〈강남 비-사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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