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손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조부모들을 위해 '2024 조부모 손자녀 양육 교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교육은 11월 5일과 12일 오후 1~3시 강서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5일에는 '스마트하게 내 손주 키우기'를 주제로 영유아기 손자녀에게 놀이가 미치는 영향과 스마트폰의 문제점에 대해 알아보고, 창의적인 놀이 방법을 익혀 본다.
12일에는 연령별 발달 단계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훈육 방법과 신체 발달을 돕는 놀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서구에 거주하는 7세 이하의 손자녀를 둔 조부모나 예비 조부모라면 오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150명까지 접수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조부모는 자녀를 키워본 경험과 지혜를 가진 훌륭한 양육자"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조부모들이 다양한 육아 정보와 기술을 접하고,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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