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아내가 매일 진한 스킨십을 원해 부담스럽다는 남편에게 김창옥이 솔루션을 제시한다.
29일 방송되는 tvN STORY ‘김창옥쇼3’ 7화는 ‘목숨 걸고 사는 사람들’을 주제로 다양한 사연이 소개된다.
특히 이날은 제복 근무자들이 대거 참석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제복 근무자들을 위한 특별 인사 방법을 나누며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차게 강연을 시작한다.
첫 번째로 결혼 10년 차에 아이만 셋이지만, 남편의 일거수일투족에 목숨 건 아내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회사에 있는 동안 전화를 걸고, 집에서는 애정을 계속 확인한다고.
특히 남편은 하루에 한 번은 찐한 부부 스킨십을 원하는 아내가 부담스럽다고 하지만, 아내는 남편에게 서운하다고 전해 현장에서 즉석으로 투표가 진행된다.
3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 부부들의 '매운 맛' 대답과 함께 후끈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김창옥은 “50대가 되면 신앙의 힘으로 기도하고 버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도둑은 잡지만 아들의 마음은 못 잡는 베테랑 경찰 아빠의 이야기도 전해진다. 밖에선 사기꾼을 잡아내는 카리스마 경찰이지만 집에선 아들에게 무한 애정을 쏟아도 사이가 어색하다고.
반면 아들이 아내와는 사이가 좋아 섭섭하다고 하자 김창옥은 “엄마의 사주가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한다. 이에 아빠 역시 “수사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김창옥은 아들 바라기 아빠에 센스와 눈치에 대한 허를 찌르는 조언을 전해 궁금증을 높인다. 결혼과 동시에 말수가 줄어든 결혼 30년 차 부부의 고민도 전파를 탄다. 남편의 대답을 들으려면 최소 5번 이상을 불러야 한다고.
황제성, 김지민이 불러도 대답하지 않는 남편은 “듣고 싶지 않아서 귀를 닫게 되었다”라며, 들리지 않아 행복했던 일화로 ‘웃픈’ 폭소를 자아내며 부부 갈등의 전말에 관심을 집중시킨다.
또한, 엄마가 딸에게만 집착 할 수밖에 없는 속사정을 지닌 모녀의 스토리와 희생을 강요당한 둘째 딸의 가슴 아픈 가정사 등 눈물샘을 자극하는 먹먹한 이야기도 소개된다.
여기에 유산한 며느리를 남처럼 생각하는 시아버지와 군인 남편에 대한 고충까지, 공감대를 높이는 유쾌한 고민부터 감동적인 에피소드에 대한 김창옥의 조언과 위로가 펼쳐질 예정이다.
‘김창옥쇼3’ 7화는 29일에는 오후 8시 tvN STORY, 31일은 오후 11시 tvN에서 방영된다.
사진=tvN STORY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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