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도가 자원순환과 생태관광을 결합한 여행 프로그램 '제주 그린로드'를 시범 운영한다. 새로운 친환경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시도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1월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모두 2코스로 짜였다. 제주 동쪽을 탐방하는 '제주에코투어', 남쪽을 돌아보는 '그린순환투어'다.
이들 코스의 공통점은 도내 재활용도움센터나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제주시 새활용센터처럼 자원순환 시설을 견학한다는 점이다. 이와 함께 제주시 선흘 동백동산, 서귀포시 대왕수천예래생태공원 등과 같이 제주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도 찾는다. 그린순환투어에는 해안가 플로깅 체험도 포함됐다.
제주도는 이번 시범 운영으로 프로그램 평가회를 거쳐 참가자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점심식사와 간식 등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제주도청 자원순환과(hahahaoh02@korea.kr)와 제주관광공사(heesunjwa@ijto.or.kr)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코스당 20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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