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농식품부 2025년 과실 전문 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선정

안동시, 농식품부 2025년 과실 전문 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선정

중도일보 2024-10-29 12:57: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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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사과.=중도일보DB

경북 안동시는 농식품부의 2025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임하 고곡, 길안 천지·만음 2개 지구에 총사업비 37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과실 전문 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은 과수 집단재배 지구(30ha 이상) 단위로 2년 차 사업으로 추진한다. 관정 개발을 통한 용수원 개발과 급수관로 설치, 경작로 확·포장, 용배수로 확보 등 가뭄 걱정 없는 과수생산 기반을 구축해 과수생산거점을 육성하게 되며, 수혜농가의 부담 없이 전액 국비(80%)와 도비(6%), 시비(14%)로 조성하게 된다.

시는 신규 단지 선정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의 컨설팅을 받아 지구별 마을주민 설명회를 통해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홍보했으며, 경상북도의 신청지구 예정지 현장조사 시 사업 타당성을 적극적으로 강조했다. 그 결과 임하 고곡, 길안 천지·만음 2개 지구 총 80ha 규모에 과수생산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성과를 이루게 됐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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