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12개 대학팀과 환경문제 아이디어 공유

용인특례시, 12개 대학팀과 환경문제 아이디어 공유

중도일보 2024-10-29 12:55: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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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대학생 환경 실천 아이디어 제안회' 개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6일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대학생 환경 실천 아이디어 제안 회'를 개최한 자리에 관내 5개 대학 12개 팀이 참여해 일상 생활에서 환경 보호 실천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지속 가능한 캠퍼스를 위한 그린 솔루션, 대학 환경 교육 활성화 및 환경 행동 실천, 대학과 지역이 연계해 환경문제 해결 방안 찾기를 주제로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대학생들은 '대학 교양 교과목에 환경 분야 개설 운영 제안(한국외대)', '대학생 환경 봉사와 상권의 그린경영(단국대)', '제로웨이스트 커뮤니티와 폐기물 관리를 위한 순환형 통합 플랫폼 구축(한국외대)', '못난이 채소를 활용한 지역사회 경로 식당 활성화(강남대), '일회용 컵 자판기 도입(명지대)' 등의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시가 환경교육도시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과 함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정책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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