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전광판 등 경기장 내 시설물을 활용하여 연인과 가족처럼 사랑하는 사람에게 평소에 말하지 못했던 마음과 고마움을 전할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경기장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거나 이메일에 신청 사연과 전광판에 표출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공단은 신청된 사연을 검토하여 참가자를 선정해 겨울철 잔디 휴지기를 제외한 시기에 연중으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필 이사장은 "이번 행사로 소중한 사람에게 진심을 담은 사랑을 전달하고, 한 발짝 더 나아가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만드는 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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