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가 환경 보호를 위한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선보인다.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이번 행사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탄소중립 지구지킴이단'을 공식 출범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탄소중립 지구지킴이단은 전 세계 인플루언서들이 지구를 지키기 위해 결성된 단체로, 이번 엑스포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행사 동안 텀블러 사용을 장려하며,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특히, 킨텍스 내 행사장 곳곳에 텀블러 사용을 독려하는 안내문과 텀블러 사용 시 혜택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박창식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 조직위원장은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탄소중립 지구지킴이단의 주최로서, 행사 전반에 걸쳐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전 세계 인플루언서들에게도 이 훌륭한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인플루언서들이 사회적 영향력을 발휘해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확산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행사 동안 텀블러 사용 캠페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 텀블러를 사용하는 참여자들은 포인트를 적립하거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한국환경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텀블러 사용을 장려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ESG 경영 및 탄소중립 실천 운동 제안서_서울-4). 이를 통해 탄소배출을 줄이는 것은 물론,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 엑스포는 인플루언서들과 참가 기업이 한류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제품을 홍보하며, 글로벌 팬들과의 교류를 강화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패션, 뷰티, 음식, 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분야의 한류 콘텐츠가 소개되며, 각국의 인플루언서들이 제품과 콘텐츠를 홍보하고, 팬들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일 기회가 될 것이다.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전 세계적으로 인플루언서들이 환경 보호 활동에 앞장서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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