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지연, 이혼 후 밝은 근황 공개...긱시크 매력 발산

티아라의 멤버 지연이 최근 이혼 후 한층 더 밝아진 모습으로 포착됐다.

지연은 지난 28일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지연은 은색 반무테 안경을 쓰고 긱시크 매력을 발산했다. 또 이혼 후 새로운 집으로 이사한 듯, 새로운 공간을 공개했다.

밝아진 근황 공개한 지연 / 지연 인스타그램

한편, 지연은 지난 5일 야구선수 황재균과의 이혼을 공식 발표했다. 이들은 2022년 2월 공개 연애를 시작해 같은 해 12월 결혼식을 올렸으나, 여러 차례 이혼설 끝에 결국 결별을 선택했다.

당시 법무법인 태성 소속의 최유나 변호사는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하여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지연은 법무대리인을 통해 자신의 심경도 전했다. 그는 "먼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 드리게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황재균은 "지연 씨와 저는 성격 차이로 인해 고심 끝에 별거를 거쳐 이혼을 하기로 합의했다. 이미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했고, 조정절차를 거쳐 원만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발표 이후, 지연은 마카오 브로드웨이 시어터에서 열린 '티아라 15주년 팬미팅'에 참석해 밝은 근황을 전하며 팬들의 많은 응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