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개인적인 일 죄송" '0교시' 김우석♥강나언, 현실연인의 찐 로맨스

[종합] "개인적인 일 죄송" '0교시' 김우석♥강나언, 현실연인의 찐 로맨스

조이뉴스24 2024-10-29 12:21: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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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우석, 강나언이 열애 인정 후 첫 공식석상에 섰다. 로맨스 연기 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사랑을 잡은 두 사람이 '0교시는 인싸타임'으로 배우로서의 좋은 결과를 남길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선릉로 일지아트홀에서 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극본 고이찬, 연출 배하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하늘 감독과 김우석, 강나언, 최건, 손동표, 한채린이 참석했다.

배우 강나언과 김우석이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0교시는 인싸타임'은 익명 커뮤니티 앱 '인싸타임'의 관리자가 되어 전교생의 모든 비밀을 알게 된 '아싸'(아웃사이더)가 지독하게도 얽히고 싶었던 '핵인싸' 무리에 들어가며 펼쳐지는 하이틴 시크릿 로맨스 작품이다.

김우석은 인싸 중에서도 인싸이자 대형 기획사의 연습생으로 전교생들에게 완벽한 존재로 추앙받는 '강우빈' 역을, 강나언은 마음으로는 인싸이고 싶지만, 현실은 존재감 제로인 자타공인 아싸 소녀 '김지은' 역을 맡았다.

극에서 로맨스 호흡을 맞춘 김우석과 강나언은 촬영을 마친 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최근 열애를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김우석과 강나언이 동반 공식석상에 나서게 된다는 점에서도 많은 관심이 쏠렸다.

등장부터 잔뜩 긴장해 굳은 얼굴로 무대에 오른 두 사람은 처음엔 최건을 사이에 두고 섰다. 보통 삼각관계라고 하면 여자 배우가 두 남자 배우 사이에 서기 마련인데, 두 사람은 쏟아지는 관심에 부담을 느꼈는데 떨어져 서는 걸 고수했다. 하지만 취재진이 거듭 자리를 바꿔 서달라고 요청하자 어쩔 수 없이 나란히 서게 됐다.

배우 김우석-최건-강나언이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최건-강나언-김우석이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열애와 관련한 소감 역시 굉장히 조심스러워 했다. 김우석은 "드라마 하기 전에 개인적인 일로 주목받아서 죄송하게 생각한다"라며 "드라마 제작진에게 힘이 되고자 배우로서 잘하는 모습 더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강나언 역시 같은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김우석은 강나언과의 케미에 대해 "케미를 맞출 때도 리딩할 때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제가 배우는 입장이었다"라며 "모든 배우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받았지만, (강나언에게) 가장 많이 배우고 가장 많이 에너지를 받은 케미였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또 강나언은 "우빈이와 지은이가 겹치는 신이 많아서 연기 호흡을 많이 맞췄는데 편하게 해줘서 고마웠다"라며 "감정적으로 몰입할 수 있는 상황에서 편하게 만들어줘서 고맙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김우석은 학원물 주연을 연달아 맡은 것에 대해 "제가 나이가 적은 건 아닌데 학생물 주연을 아직도 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운이 좋게 주연으로 연기를 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재차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또 그는 "학창 시절 추억이 많이 없다. 이 작품을 통해 교복을 입고 친구들과 교류하면서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즐거웠다"라며 "저는 INTP다. 우빈이는 인싸라 E일 것 같다. 저는 학창시절에 아싸였던 것 같다. 집에서 게임하는 걸 좋아했다. 엄청난 아싸보다는 혼자 있는 걸 좋아했다"라고 회상했다.

배우 김우석이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손동표-최건-강나언-김우석-한채린이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번 '0교시는 인싸타임'은 김우석과 손동표가 엑스원 이후 함께하게 된 첫 드라마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았다. 김우석은 "감독님과 미팅하는 날 동표보다 출연하는 걸 먼저 알았다. 저는 그 사실을 모르고 캐스팅된 걸 알지 않았나 싶어서 동표에게 카톡을 보냈는데 합격 소식을 못 들었다고 하더라"라며 "당황하면서 "리딩 때 봐" 했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엑스원 활동 기간은 짧아도 교류를 많이 하고 친하다. 가족 같은 관계라 같이 한다고 해서 기뻤고, 데뷔작이라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편안함을 조성하는 것도 도움이라 풀어주려고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손동표는 "저는 답변을 기다리는 상황이었다. 이 작품을 하고 싶은데 하게 된다면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먼저 "드라마 한다며? 같이 잘해보자"라고 연락이 왔다"라며 "그래서 "저 하는 건가요? 캐스팅 합격 소식을 못 들었다"고 했다. 스포 아닌 스포를 당했고 많이 설레더라"라고 고백했다.

최건은 출중한 외모에 까칠하지만, 한 여자에게 스윗할 것 같은 남주 상,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 '이동민'을, 손동표는 정보력 하나는 5G보다 빠른 학교 공식 소식통 '모봉구'를, 한채린은 뭘 해도 똑 부러지고, 완벽하게 해내는 반장 '민설희'를 연기한다.

'0교시는 인싸타임'은 8부작 드라마로 채널 시네마천국에서 오는 11월 10일 첫 방송되며, 11월 11일부터 IPTV와 OTT 플랫폼에서 차례대로 VOD 서비스를 진행하여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시청자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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