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교시' 김우석 "캐스팅 몰랐던 손동표에 먼저 스포, 함께 해 기뻤다"

'0교시' 김우석 "캐스팅 몰랐던 손동표에 먼저 스포, 함께 해 기뻤다"

조이뉴스24 2024-10-29 11:54: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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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우석이 손동표와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김우석은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선릉로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극본 고이찬, 연출 배하늘) 제작발표회에서 엑스원 멤버 손동표와 재회한 것에 대해 "감독님과 미팅하는 날 동표보다 출연하는 걸 먼저 알았다"라고 말했다.

배우 김우석이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어 "저는 그 사실을 모르고 캐스팅된 걸 알지 않았나 싶어서 동표에게 카톡을 보냈는데 합격 소식을 못 들었다고 하더라"라며 "당황하면서 "리딩 때 봐" 했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엑스원 활동 기간은 짧아도 교류를 많이 하고 친하다. 가족 같은 관계라 같이 한다고 해서 기뻤고, 데뷔작이라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편안함을 조성하는 것도 도움이라 풀어주려고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손동표는 "저는 답변을 기다리는 상황이었다. 이 작품을 하고 싶은데 하게 된다면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먼저 "드라마 한다며? 같이 잘해보자"라고 연락이 왔다"라며 "그래서 "저 하는건가요? 캐스팅 합격 소식을 못 들었다"고 했다. 스포 아닌 스포를 당했고 많이 설레더라"라고 고백했다.

'0교시는 인싸타임'은 익명 커뮤니티 앱 '인싸타임'의 관리자가 되어 전교생의 모든 비밀을 알게 된 '아싸'(아웃사이더)가 지독하게도 얽히고 싶었던 '핵인싸' 무리에 들어가며 펼쳐지는 하이틴 시크릿 로맨스 작품이다.

김우석은 인싸 중에서도 인싸이자 대형 기획사의 연습생으로 전교생들에게 완벽한 존재로 추앙받는 '강우빈' 역을, 강나언은 마음으로는 인싸이고 싶지만, 현실은 존재감 제로인 자타공인 아싸 소녀 '김지은' 역을 맡았다.

극에서 로맨스 호흡을 맞춘 김우석과 강나언은 촬영을 마친 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최근 열애를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최건은 출중한 외모에 까칠하지만, 한 여자에게 스윗할 것 같은 남주 상,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 '이동민'을, 손동표는 정보력 하나는 5G보다 빠른 학교 공식 소식통 '모봉구'를, 한채린은 뭘 해도 똑 부러지고, 완벽하게 해내는 반장 '민설희'를 연기한다.

'0교시는 인싸타임'은 8부작 드라마로 채널 시네마천국에서 오는 11월 10일 첫 방송되며, 11월 11일부터 IPTV와 OTT 플랫폼에서 차례대로 VOD 서비스를 진행하여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시청자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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