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릭스] 김영광 기자 = 시원한 바람, 따까운 햇빛, 높은 하늘에 어우러진 가을 날씨 속 10월 마지막 주말의 끝을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한 ‘가스펠매직’ 행사가 부산에서 펼쳐졌다.
지난 주말(27일)에 부산 동래구 사직동교회 교육관 초등부실에는 성도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지가우’ 타이틀을 달고 함께 지어져 가는 우리들이 모여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마술 공연을 보고 듣고 즐기기 위한 자리로 무대에는 우렁찬 환호 소리로 가득했다.
이날 공연에 참석한 최승희 마술사는 이번 사직동교회에서 신문트리 마술, 일렉트릭파이어케인 마술, 우산 마술, 실크 마술, 마태복음 10장16절 인용 마술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참석한 관계자들과 아이들·가족들에게 큰 박수를 받으며 복음마술 공연을 마무리 했다.
마술사는 “따뜻한 환대와 열띤 환호, 긍정의 에너지를 보내준 학생들과 사직동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함께 라는 단어를 되새기며 모두가 함께 행복과 사랑이 넘칠 수 있도록 섬김 활동을 꾸준하게 이어가며 열심히 활동 하겠다”고 말했다.
고성호 목사는 “즐겁고 재밌게 복음마술을 선사해준 최승희 마술사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 전하고 이번 방문을 계기로 사직동교회가 더 친숙해 지고 좋은 만남이 되기를 바래본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승희 마술사는 표인봉의 디렉션, 경남대학교 교육기부 강사, 한국노인스포츠지도사협회 교육이사, 국경없는 마술사회 대외협력이사, 미국 FCM 협회, 한국 KGPA 협회, 뉴스인 문화예술 전문위원, 가스펠매직 강사, 장애인 미술과 스토리매직 강사, 유치원 미술과 스토리매직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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