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재는 이날 오전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하반기 수출 성장세가 둔화하면서 연간 성장률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임광현(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아직 연간성장률은 잠재성장률보다 위쪽에 있기 때문에 당황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내년 성장률에 대한 전망은 불활실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수출이 대외요인에 따라 변하고, 액수와 수량이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어 내년 성장률에 대해서는 남은 기간 분석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내수는 예상한 대로 회복 중이지만 수출은 미국 대선이라든지 중국의 현재 상황이라든지 이런 대외요인에 대해서 굉장히 변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액수와 수량이 굉장히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성장률 전망이 어렵다"면서 "미국 대선 결과던지 분석을 통해서 11월에 보고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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