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연간 성장률은 2.2~2.3%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29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기획재정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연간 성장률이 2.4%보다는 낮아질 가능성이 커졌다"며 "잠재 성장률보단 높은 상황은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한 분기 남았기에 연간 성장률은 큰 변화는 없을 것이고, 내년도 성장률이 어떻게 될지를 전망해야 한다"며 "어제 부총리가 말한 대로 내수는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다만, "수출이 미국 대선이나 중국의 현재 상황 등 대외 요인에 따라 변하고 있다"며 "액수나 수량이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기에, 내년 성장률이 어떻게 될지 말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 한은 총재는 "내년 성장률에 대해선 12월에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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