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손성은 기자] 정부가 ‘금융의 날’을 맞아 국내 금융 발전에 공이 있는 191개 단체 및 개인을 포상했다.
금융위원회는 29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제9회 금융의 날 기념식을 열고 금융 발전 유공 포상으로 ‘혁신금융’, ‘포용금융’, ‘저축·투자’ 부문에서 총 191명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기념식에는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금융발전 유공 수상자와 가족, 금융협회·금융회사 대표·임직원 등 500여명이 자리했다.
철탑산업훈장(혁신금융)은 이근환 한국산업은행 기획관리부문장, 국민훈장석류장(포용금융)은 김대환 서민금융진흥원 부장에게 수여됐다.
이근환 부문장은 첨단전략산업 및 혁신성장산업 육성 프로그램 수립을 주도에 기여한 공로를, 김대환 부장은 취약계층 대상 정책서민금융 제공 및 채무조정·취업지원 등 서민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통령표창은 혁신금융 부문 이명활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포용금융 부문 전남신용보증재단, 저축·투자 부문에서 임선영 부천나눔지역자활센터 직원과 연예인 김종국 등 총 14인 및 3개 단체가 선정됐다.
국무총리표창은 혁신금융 부문에서 김갑제 금융감독원 수석조사역, 포용금융 부문에서 김정훈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차장, 저축·투자 부문에 김명자 에스엘전자 대표이사, 연예인 이준호 등 총 25인 및 1개 단체에 수여됐다.
금융위원장표창은 혁신금융 부문 박찬재 보험개발원 선임담당역, 포용금융 부문 서용숙 신용협동조합 전무, 저축·투자 부문 1004환경지킴이봉사회, 연예인 배수빈(활동명 채수빈) 등 총 115인 및 9개 단체가 받았다.
김 위원장은 “저축의 범위가 확대되는 것에 맞춰 금융도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며 “오늘 수상하신 분들과 같은 노력이 계속된다면 대한민국 금융의 혁신도 쉼 없이 계속될 수 있을 것이며 정부도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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