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솔로라서' 신동엽과 황정음이 재회했다. 두 사람은 'SNL코리아 시즌5'에서 대박 콤비로 활약한 바 있다. 황정음의 MC 도전은 23년 만에 처음이다.
29일 오전 진행한 SBS Plus와 E채널의 '솔로라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황정음은 "그간 예능 제안을 많이 받았는데 거절해왔다. 신동엽이 한다길래 바로 한다고 했다"고 출연 결심을 하게 된 계기로 신동엽을 꼽았다.
신동엽은 "스케줄이 애매했다. 하지만 황정음이 나온다고 하고, 명세빈, 윤세아, 채림이 출연한다고 하니 재밌겠다 생각했다. 하길 너무 잘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앞서 황정음은 신동엽이 진행하는 'SNL코리아'와 유튜브 채널 '짠한형'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신동엽은 "황정음은 존재 자체로 100점이다. 선천적으로 솔직하고, 거침없이 물어보고 응원하고 축하한다. 황정음 없었으면 나 혼자만으론 역부족이었을 것"이라면서 "SNL 할 때도 시즌에서 가장 핫했고, 유튜브에서도 어마어마하게 나를 도와줬다. 또 함께 하면 대박나겠다는 생각에 기대하고 나왔다"고 설명했다.
'솔로라서'는 솔로라서 외롭지만, 솔로라서 행복한, 매력만점 솔로들의 진솔한 일상을 담은 관찰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신동엽, 황정음이 진행하고, 명세빈, 윤세아, 채림이 출연한다.
명세빈은 "사실 출연 제안을 받고 머뭇거림이 있었고, 창피할 것 같아 걱정했다"면서 "지금도 굉장히 떨린다"고 고백했다.
윤세아는 "요즘 일상이 너무 소중해졌다. 그리고 내 일상이 궁금해졌다. 그래서 나를 객관적으로 보고 추억도 담고 열정에 확 불을 질러보겠다는 마음으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채림은 아들과 제주살이를 공개한다. 채림은 "아이와 함께 찍은 짧은 영상이 참 소중하더라. 아이가 클수록 함께 한 영상이 소중한 자료가 되겠다는 생각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29일(화) 밤 8시 40분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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