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감독 잔혹사'…맨유, 이번엔 '젊은 피' 아모림 노리나

계속되는 '감독 잔혹사'…맨유, 이번엔 '젊은 피' 아모림 노리나

머니S 2024-10-29 11:04: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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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스포르팅CP의 후벵 아모림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벤피카와의 리그 경기 중 전술 지시 중인 아모림 감독의 모습. /사진=로이터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스포르팅CP의 후벵 아모림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벤피카와의 리그 경기 중 전술 지시 중인 아모림 감독의 모습. /사진=로이터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차기 사령탑으로 후벵 아모림 감독을 노리고 있다.

29일(현지시각)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래틱은 "맨유가 아모림 감독의 영입을 위해 포르투갈 명문 스포르팅에 1000만유로(약 149억7000만원)의 위약금을 지불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아모림 감독이 도착하기 전까지 뤼트 판 니스텔로이 코치가 임시로 팀을 지휘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맨유는 지난 28일(현지시각) 텐 하흐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2022년 4월 맨유 감독에 선임된 지 2년 6개월만이다.

텐 하흐 감독은 맨유를 이끌며 2022-23시즌 리그컵(카라바오컵) 우승과 리그 3위, 2023-24시즌 FA컵 우승을 달성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리그 순위 8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는 등 처참한 모습을 보여줘 팬들의 원성을 샀다. 올시즌에도 개막 9경기 동안 3승 2무 4패(승점 11)에 그치며 14위로 추락해 결국 맨유와 이별하게 됐다.

텐 하흐의 후임으로 거론되는 아모림 감독은 유럽 축구 무대에서 떠오르는 젊은 감독이다. 1985년생인 아모림 감독은 2019년 1월 포르투갈 3부리그 팀의 감독을 맡으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8개월 뒤인 2019년 9월 브라가의 2군팀 감독을 맡았고 3개월만에 1군 팀 지휘봉을 잡았다. 이후 2020년 3월 스포르팅CP 감독 자리에 앉았다.

아모림 감독은 2020-21시즌 스포르팅을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끌면서 2021년 '프리메이라리가 올해의 감독'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후 2023-24시즌 또다시 스포르팅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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