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북러 군사 협력과 관련해 "모든 가능성을 철저히 점검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모두가 긴장감을 가지고 리스크 관리에 임해 달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대외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그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3년째 지속되는 가운데,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 제공을 넘어 파병까지 감행했다"며 "러시아와 북한의 불법 군사 야합은 국제사회에 대한 중요한 안보 위협이면서 우리 안보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엄중한 사안"이라고 했다.
또 "바로 다음 주 미국 대선이 있고, 지난 주말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하면서 중동지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며 "공급망, 유가, 환율 등이 우리 경제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적기 대응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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