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베트남 민간 항공사 비엣젯항공은 지난 27일 대구와 베트남의 나트랑을 잇는 12번째 한국-베트남 직항 노선을 취항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신규 직항 노선은 대구 국제공항에서 나트랑까지 신규 항공편은 오전 7시 50분(현지 시간)에 출발해 오전 11시(현지 시간)에 착륙하며, 나트랑의 깜라인(Cam Ranh) 국제공항에서 대구로 가는 항공편은 오전 0시 20분(현지 시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6시 50분(현지 시간)에 착륙한다. 또한 주 7회 왕복 운영된다.
또한, 대구-나트랑 노선의 취항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비엣젯항공의 웹사이트와 비엣젯에어 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되며, 비엣젯항공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에게는 여행자 보험 서비스인 스카이케어(Sky Care) 무료 이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엣젯항공은 이번 신규 노선 취항을 통해 지난 10년간 구축한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고, 양국 간 여행 편의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현재 비엣젯항공은 서울(인천공항 경유), 부산, 대구 등 주요 한국 도시와 하노이, 호치민시, 다낭, 나트랑, 푸꾸옥, 하이퐁 등 베트남의 주요 허브 및 관광 도시를 연결하는 12개 직항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Copyright ⓒ 이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