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결별' 황정음 "예능 섭외 많이 거절…신동엽이 MC? 바로 하겠다고" (솔로라서)

'이혼→결별' 황정음 "예능 섭외 많이 거절…신동엽이 MC? 바로 하겠다고" (솔로라서)

엑스포츠뉴스 2024-10-29 10:53: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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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황정음이 신동엽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29일 SBS Plus X E채널 예능 '솔로라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신동엽, 황정음, 명세빈, 윤세아, 채림이 참석했다.

‘솔로라서’는 솔로라서 외롭지만, 솔로라서 행복한, 매력만점 솔로들의 진솔한 일상을 담은 관찰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신동엽은 '솔로라서'에 MC로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해 "저는 스케줄이 애매해서 못할 것 같기도 했다. 그런데   정음 씨가 나온다고 하고 명세빈, 채림, 윤세아 씨가 나온다고 해서 '너무 재밌겠다', '궁금하다' 해서 하게 됐는데 진짜 하길 잘했다. 시청자들보다 이걸 빨리 보게 된다는 게. 앞으로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황정음은 "사실 예능이 많이 들어왔었는데 거절을 했던 것 같다. 신동엽씨가 한다고 해서 그럼 바로 하겠다고 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신동엽은 자신과 'SNL 코리아', '짠한형' 등에서 호흡을 맞춘 황정음이 MC로 함께 만나게 된 것에 대해 "배우이고, 전문적 MC가 아니기 때문에"라며 "저한테 정극 연기를 하라고 하면 덜덜 떨릴 것 같은데 존재 자체로 100점이고 선천적으로 솔직한 사람이라 거침없이 언니들한테 물어보고 축하해 주는 모습이 저는 역부족이었을 것 같다. 100점 만점에 99.9점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정음 씨랑 물론 윈윈일 수 있겠지만 (SNL 코리아) 그 시즌 중에서 가장 핫했고 유튜브 채널도 어마어마하게 도와줬기 때문에 감사한 마음에 갚기 위해서라기보다는 또 황정음과 함께하면 대박 날 것 같다 한껏 기대하고 왔다"라고 말했다.

'솔로라서'는 29일(화)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2016년 프로 골퍼 출신 이영돈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그러나 지난 2월 남편 이영돈과 이혼 소송 중임을 알렸고, 이 과정에서 이영돈의 외도를 폭로해 충격을 더했다. 

7살 연하 농구선수 김종규와 열애 사실을 인정했으나 공개 연애 2주 만에 초고속 결별했다.

사진=SBS Plus·E채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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