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는 물진의 자랑인 금강송를 산불로부터 지켜내기 위해 10월 28일 울진국유림관리소 청사 내에서 2024년 가을철 산불방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본격적으로 산불예방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11월 1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열어, 산불 감시카메라 16대, 산불신고단말기 37대 및 드론감시단을 운영하는 등 공중 및 지상에서 드론 2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0여명을 산불취약지 중심으로 순찰할 계획이다.
주요 활동으로 산불감시?예방 및 가두캠페인, 논.밭두렁 불법 소각행위 단속 등 계도 단속을 실시하고, 유사 시 즉각 출동하여 초동진화 및 뒷불감시도 수행할 계획이다.
박소영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2022년 울진-삼척 대형산불을 잊지말고 올해 가들철에는 경각심을 갖고 철저한 사전 예방 활동으로 산불이 발생 되지 않도록 노력한다"고 말하면서 주민들도 적극적인 산불예방 및 계도활동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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