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광명시는 지난 26일 광명시민체육관 잔디광장에서 시민 3천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광명 반려동물 문화축제‘광명에서 다함께 광멍해요!’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역문화 정착을 위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어울려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었다.
축제에서는 ▲반려동물 운동회(건강달리기, 멍때리기, 어질리티) ▲반려동물 문화 교실(기초 미용, 심폐소생술) ▲도그쇼 ▲반려동물 OX 퀴즈 등 반려동물과 반려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많은 시민과 반려동물이 직접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시범견과 훈련사의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도그쇼에서는 멋진 프리스비 묘기가 펼쳐져 감탄의 함성과 박수가 쏟아졌다.
또한, 조우재 수의사와 함게한 토크쇼에서는 반려동물의 영양과 건강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반려동물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과 정보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동물 유기 예방 캠페인과 유기동물 입양 홍보 부스도 운영되어 2마리의 유기견이 입양되기도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축제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발판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동물복지 정책으로 반려동물과 인간이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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