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당 간장 골뱅이무침
야외에서 찍기로 한 콘텐츠가 날아가 버린 비 오는 날. 비도 오니까 파전 어때? 어쩌다 시작된 정화카세 타임. 입맛을 돋울 애피타이저로 골뱅이무침부터 준비했다. 오이와 적 양파를 썰고, 골뱅이는 물을 빼둔 다음 챗 GPT에 ‘고춧가루 없는 간장 베이스 양념’을 물었다. 돌아온 답변은 간장, 참기름, 설탕, 다진 마늘에 식초 조금. 엄정화는 여기서 설탕을 알룰로스로 대체해 저당 간장 골뱅이무침으로 만들었다. 얼마 전 건강검진에서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105가 나온(정상 범위는 130 이하다) 엄정화. 주치의는 그에게 “20대 복귀를 축하”한다고 했다. 매콤함이 아쉽다면 페퍼론치노를, 이국의 맛을 더하고 싶다면 고수를 추가하자.
양배추 고기볶음
버터를 녹인 팬에 스테이크처럼 두껍게 썬 양배추 두 덩이를 굽는 게 먼저다. 작은 뚜껑을 덮고 주변으로 올리브유를 둘러 구우면 겉바속촉 양배추구이 완성. 엄정화는 여기에 만능 고기볶음을 넣어 함께 볶은 뒤 고수를 얹어 냈다.
NO 밀가루 해물파전
쪽파를 손가락 길이로 썰고, 해물믹스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뺀다. 밀가루 없는 파전으로 달걀(3개)과 최소한의 전분(2스푼)만 넣어 반죽을 만든다. 올리브오일을 넉넉히 두른 팬에 반죽을 곱게 올리고 올리브유를 추가로 둘러 바삭하게 구워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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