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소영 기자] GC녹십자의 세포·유전자치료제 전문 제조, 개발 관계사인 지씨셀은 자사의 제대혈은행 브랜드인 ‘라이프라인’이 오는 31일부터 4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80회 코베 베이비 페어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지씨셀의 ‘라이프라인’은 2003년 제대혈은행 설립 이후, 제대혈과 줄기세포에 대한 연구를 통해 NK세포(Natural Killer Cell) 기반 면역세포치료제와 줄기세포치료제의 대량 생산과 공급에 필요한 세포동결기술과 보관시스템을 완비하고 있다.
또한 제대혈의 품질을 검사하는 검체 검사시스템과 전국 운송이 가능한 콜드체인 전문 바이오물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제대혈은 출산 시 신생아의 탯줄에서 채취한 혈액 속 줄기세포를 보관하는 것으로, 백혈병과 같은 혈액질환을 비롯해 다양한 난치성 질환 치료에 사용될 수 있다. 특히 제대혈은 신생아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들에게도 사용 가능해 ‘생물학적 보험’으로 불리며, 그 의료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지씨셀 관계자는 "이번 코베 베이비페어에 참가해 제대혈 보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며, 일대일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통해 ‘라이프라인’ 제대혈 서비스의 20년이상 검증된 우수한 기술력과 보관 안전성을 예비 부모들에게 소개해 신뢰를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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