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해 본청과 행정시 등 16개 기관과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산불조심기간 중에는 산불예방 활동, 산불 조기 발견, 초동진화를 위해 산불감시원 115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113명을 오름 및 등산로 등 산불취약지에 배치해 상시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도는 무인감시카메라 25개소를 운영하고 산불진화차량 33대 등도 활용한다.
특히 산림청 제주산림항공관리소의 협조로 산불진화용 대형헬기 1대를 배치하고 조종사 등 항공지원 인력 12명이 산불조심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해 긴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내에 즉시 현장진화를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
강애숙 도 기후환경국장은 "입산객 실화와 쓰레기 소각 부주의가 주요 산불 발생의 원인"이라며 "도민들의 경각심과 산불예방 활동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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