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삼양동주민센터 옆 소공원에서 오는 11월 1~2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건강한 미아달빛시장'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골목형 상점가의 성장기반을 조성하고자 민·관·학이 함께 메뉴를 개발하고 홍보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장미원골목시장 등 골목형상점가 15개 업체와 관내 공예업체 5개 업체가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장미원 골목시장 등 관내 상인과 경희사이버대학교 외식조리경영학부팀의 협업으로 탄생한 신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토마토에 빠진 떡갈비, 멕시칸 보쌈타코, 차돌육전피자 등의 신메뉴는 이달 시식회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고 구는 전했다.
신메뉴 홍보·판매를 위한 먹거리 부스 외에도 ▲ 건강체험·상담프로그램 운영 ▲ 공예 마켓 및 체험 ▲ 버스킹 공연 등이 준비된다.
행사 첫날에는 오후 4시부터 '대한민국 1호 자세 전문가'로 불리는 송영민 씨와 함께하는 바른 자세 강연이 예정돼 있다.
이순희 구청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저녁마다 시간을 내 메뉴 개발에 전념한 상인 여러분과 경희사이버대 외식조리경영학부의 노고가 담긴 뜻깊은 자리"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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