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경북대는 올해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평가에 따른 인센티브로 21억9천700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로 경북대는 국립대 중 최대 사업비인 총 303억6천500만원을 받는다.
앞서 지난 8월 경북대는 올해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S등급)을 획득해 1차 인센티브로 141억4천100만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포뮬러 사업비 140억2천700만원에 1·2차 인센티브를 더해 총사업비가 303억6천500만원이 됐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정부 재정지원사업으로, 국립대가 자율적 혁신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 균형발전의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사업에는 현재 전국 37개 국립대가 참여하고 있다.
지원금은 대학의 규모 등에 따라 배분하는 포뮬러 사업비와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할당하는 인센티브 사업비로 구분된다.
경북대 관계자는 "성과평가에서 전공자율선택제 추진, 학생 주도 진로탐색 수업 운영, 자기 주도 학습형 교육 지원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라고 말했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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