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강원도의 새로운 단풍 맛집으로 떠오르고 있다.
29일 레고랜드에 따르면 강원도 춘천 하중도에 위치한 레고랜드 파크 내에는 약 4000여그루가 넘는 대왕참나무, 느티나무, 단풍나무 등의 수목이 심어져 있다. 특히, 레고 시티 구역에는 일렬로 늘어선 단풍나무가, 미니랜드 구역에서는 버베나, 다알리아, 핑크뮬리, 팜파스그라스를 비롯한 10개종 이상의 각종 꽃들 약 1만여송이 이상이 심어져 있다.
레고랜드 내 약 43m 높이의 레고랜드 룩 아웃 전망대에 오르면, 28만 평 규모의 레고랜드 테마파크 전체에 펼쳐진 단풍 전경과 함께, ‘하중도’ 주위에 펼쳐진 호수 의암호, 그리고 호반을 둘러싸고 있는 가을산을 조망할 수 있다.
도한 레고랜드 정문에서 벗어나 춘천대교를 건너 의암호를 끼고 달리게 되는 삼악산까지의 드라이브 코스도 있다.
한편, 레고랜드 테마파크는 가을 정취를 즐기기 위한 단풍 나들이객을 위해 주차권이 포함된 ‘3인의 행복권’을 현장가 대비 최대 24% 할인을 제공하며, 레고랜드 호텔은 투숙 시 프라이드 치킨 한 박스와 탄산음료 2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치캉스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다.
레고랜드 관계자는 “올해 길고 무더웠던 여름 때문에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기간이 짧아져 많은 분들이 아쉬워하고 있는데, 레고랜드에서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 가지시고 또 기억에 남을 가을 정취를 느껴 보길 바란다”라며, “소중한 가족 및 친구, 연인과의 특별한 가을 여행 스팟으로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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