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태안소방서는 제62회 화재대응능력 2급 평가시험에 도전한 대원 4명이 모두 합격했다고 29일 밝혔다.
시험은 필기와 실기로 나뉘어 진행됐다. 실기에서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사다리 설치 및 등반, 요구조자 검색 및 운반, 화재진압 4인조법 등을 평가받았다.
이번에 합격한 소방대원들은 비번일에도 개인·팀별 집중 훈련에 매진해왔다.
김기록 소방서장은 "상반기에 도전한 4명을 포함해 올해 8명이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재난현장 활동능력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더 안전한 태안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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