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전국학교비정규직 노동조합 충북지부(이하 학비노조)는 29일 "도교육청은 시간제 돌봄전담사를 상시 전일제 근무자로 전환하라"고 촉구했다.
학비노조는 이날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돌봄전담사는 근로기준법 적용을 받는 근로자이기 때문에 6시간 근무 시 반드시 30분의 휴게시간을 가지는 게 원칙인데도 방학 중에는 근무시간 내내 아동이 상주하고 있고 교사와 마찬가지로 급식지도를 하기 때문에 휴게시간을 가질 수 없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그러면서 "도교육청은 돌봄행정업무 이관 시 '전일제 전환을 위해 노력한다'는 (지난해) 합의 사항을 이행하라"고 덧붙였다.
ywy@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