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 보행자 사고가 공개도니다.
29일 방송되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약칭 ‘한블리’)에서는 시골길 도로에서 일어난 충격적인 사망 사고를 조명한다.
이날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는 한 차량이 어두운 시골길을 달리다가 도로 위를 걷고 있던 부부를 그대로 들이받는 장면이 담긴다. 중앙선 위로 블박차(블랙박스 탑재 차량)를 등지고 걷던 아내가 강하게 충격 받아 사망하고 말았다는 소식에 패널들은 충격에 빠진다.
이어 한문철 변호사는 블박차주가 유죄를 선고받았다고 알린다. 법원은 차주의 중앙선 침범을 주요 과실로 본 것인데. 한문철 변호사는 차주가 상향등을 키지 않은 것이 아쉽지만, 도로 양옆 수로가 있고 길이 어두웠기에 억울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남긴다. 또한 보행자가 도로 위를 걸어야 한다면 반드시 도로 가장자리로 걸어야 하고, 어두워졌을 때는 밝은 옷을 입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한다.
또 기상천외한 취객 사고도 소개된다. 공개된 영상에는 늦은 저녁 주차된 차량 앞으로 한 남성이 비틀거리며 등장하며 하의를 탈의한 채 차량 보닛에 올라타는 모습이 담긴다. 취객은 보닛을 침대 삼아 잠을 자고, 갑자기 올라타더니 뒤로 넘어지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보여 현장은 웃음바다가 된다. 하지만 이어진 취객의 충격 행동에 출연자들은 “진짜 최악이다”며 탄식하는데, 과연 취객의 충격적인 행동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그런 가운데 ‘한블리’ 100회 특집 2탄에는 그룹 ‘VIVIZ(비비지)’의 신비와 엄지가 지난주 ‘한블리 어벤져스 군단’으로 활약했던 코요태 빽가와 모델 송해나, 정혁과 함께 출연한다. 이날 신비와 엄지가 ‘매니악(MANIAC)’ 안무를 선보이자 가요계 선배 빽가가 완벽하게 따라 해 감탄을 자아낸다.
방송은 29일 저녁 8시 50분.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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