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유준상 "십자인대 파열+저체온증, 두 아들에 유서 썼다"

'돌싱포맨' 유준상 "십자인대 파열+저체온증, 두 아들에 유서 썼다"

조이뉴스24 2024-10-29 09:53: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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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뮤지컬 '스윙 데이즈'로 뭉친 세 남자 유준상 정상훈 김건우가 출연해 '돌싱포맨'과 역대급 티키타카 웃음 케미를 선보인다.

'돌싱포맨'을 만난 유준상은 남다른 연기 열정으로 두 아들에게 유서까지 쓰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십자인대가 파열된 줄도 모르고 열연하다가 결국 저체온증으로 구급차에 실려 갔던 이야기를 하며, 이때 혼미한 정신으로 두 아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아내 홍은희 생각은 나지 않았냐'며 허를 찌르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유준상은 10년 만에 떠오른 아내 생각에 뜨끔해 했다는 후문.

'돌싱포맨' 프리뷰 갈무리 [사진=SBS]

이어 정상훈은 가정의 평화를 지키기 위한 자신만의 처세술을 공개했다. 아내가 화가 나면 무조건 강아지 모드로 돌변한다는 그는,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청소기라도 들고 분주히 움직인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유준상은 크게 공감하며, 두 아들을 붙잡고 하소연했다가 “아빠 왜 그렇게 사냐”는 말을 들었다고 밝혀 웃음바다가 되었다.

한편, 김건우는 자신의 지인이 이상민을 이상형으로 꼽았다고 충격 고백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왜 이제야 말하냐며 설레는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급기야 녹화 도중 자리를 이탈하려고 하며 급한 마음을 숨기지 못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연기에 미친 세 남자들 유준상 X 정상훈 X 김건우와 '돌싱포맨'의 예측불가 케미는 10월 29일 밤 9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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