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미스유니버스코리아 위너상을 수상한 한아리엘의 아름다운 한복 화보가 공개됐다.
한아리엘은 지난달 열린 '제67회 미스유니버스 코리아 2024'에서 최고의 영예인 위너상을 수상했다.
지난 27일 서울 성북구 삼청각에서 한아리엘의 금단제, 오우르 한복 화보 촬영이 진행됐다. 이번 화보 촬영은 전통한복의 대가인 금단제 이일순 디자이너와 현대적인 감각을 살린 패턴 한복으로 유명한 장하은 디자이너가 의기투합했다. 한아리엘은 금단제의 전통한복, 오우르의 퓨전한복드레스를 품격있게 소화했다. 강렬하면서도 청초한 눈빛에 우아한 자태로 모든 착장마다 그만의 매력을 담아냈다.
한아리엘은 "멕시코 출국을 앞두고 아름다운 한복으로 화보를 촬영할 수 있게 되어서 영광"이라며 "한국 대표로 잘 준비해서 한국의 미를 전세계에 당당히 펼쳐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아리엘은 11월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제73회 미스유니버스 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세계적인 무대에서의 경합을 앞둔 그는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다라는 것을 마음에 새기며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한국적인 모습과 저만의 매력을 조화롭게 잘 드러낸다면 세계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제5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으로 입상한 이하늬가 멕시코에서 열린 ‘56회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2007)에서 한국 대표로 참가해 최종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여기에 이일순 디자이너의 파티용 한복드레스(어우동 한복)로 최우수전통의상상까지 받았다.
한아리엘은 "이하늬 선배님께서 높은 순위까지 올라가시면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세계에 알리셨다"며 "저도 아름다운 금단제 한복을 입고 멋진 퍼포먼스를 준비해 한복의 아름다움, 한국의 미를 세계에 펼쳐보이고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아리엘은 세계적인 패션스쿨인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FIT(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를 휴학 중이다. 2024 미스서울경기인천 선으로 뽑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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