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는 다음 달 18일까지 '대화도서관 친환경 재단장(그린 리모델링) 사업 건축설계 공모'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계 공모는 노후한 대화도서관의 친환경 재단장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개선해 에너지 절약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고, 도서관 이용자들을 위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려는 것이다.
고양시립 대화도서관은 국비와 경기도 예산 등 총사업비 34억 원(설계비 2억 원 포함)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면적 3천901㎡ 외벽 전체를 리모델링할 예정이며, 2026년 재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음 달 4일까지 참가 등록을 받아 18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도서관센터 관계자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에너지 효율이 높은 지역 도서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h@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