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개최한 청년도약 멤버십 컨퍼런스에서 청년고용친화 사회공헌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청년도약 멤버십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청년고용지원 우수 기업을 발굴해 프로그램 운영과 홍보를 지원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KT&G는 2021년 11월 해당 멤버십에 가입했다.
KT&G는 2017년부터 8년간 사회혁신 창업가 육성을 위한 상상스타트업캠프를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올해까지 169개 창업팀을 배출했으며 누적 매출 442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진행된 8기는 총 27억원의 투자유치를 받아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또한 2020년 성수동 소셜벤처밸리에 청년창업공간 상상플래닛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상상플래닛은 창업가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멘토링 제공 입주사 간 교류증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청년창업의 메카로 자리잡았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청년창업가들이 혁신적 아이디어를 비즈니스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혁신 스타트업의 성장을 진정성 있게 지원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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