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호한재단 공동개최…한호유스포럼도
(서울=연합뉴스) 김지선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호한재단(AKF)과 함께 다음 달 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3차 한호미래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21년 12월 한-호 정상회담을 계기로 시작된 한호미래포럼의 1차, 2차 회의는 재작년 서울, 작년 호주 캔버라에서 각각 개최됐다.
특히 올해는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10주년을 맞아 양국 전문가들이 전략과 안보, 경제 안보와 무역, 사회문화 및 인적교류(고등교육), 혁신 및 기술 등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토대로 공동성명서를 작성, 양국 정부와 유관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 측에서는 김기환 KF 이사장, 김홍균 외교부 1차관, 김완중 전 주호주대사 등이 참석한다.
호주 측 참석자는 피터 콜먼 호한재단 이사장, 제프 로빈슨 주한 호주대사, 크리스틴 틸리 호주 기후변화대사 등이다.
양국의 만 35세 미만 차세대 인재들이 참여하는 '제1차 한호유스포럼'도 이달 31일과 내달 1일 서울 종로구 신라스테이 광화문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논의된 내용은 한호미래포럼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sunny1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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