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코레일유통이 '1사1촌 자매결연'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과의 상생발전에 힘쓰고 있다.
29일 코레일유통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1박 2일 동안 전라북도 무주군에 위치한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인 초리마을을 찾아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하고 지역 주민과의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코레일유통은 초리마을 주민들과 함께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위기와 농산물 판로 지원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어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코레일유통은 2021년 6월 초리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마을을 방문해 후원금과 생활가전을 지원했다.
코레일유통의 1사1촌 자매결연 프로그램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농촌의 자립을 도모하고 기업과 농촌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가치를 구현하는 데 의미가 있다.
코레일유통은 2006년부터 각 지역의 농촌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마을 운영 후원, 농산물 판매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2019년에는 경기도 연천군 황산리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뒤 코레일유통은 지난 7월까지 6년째 꾸준히 지역민들과 교류 중이다.
황산리마을 25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용품, 건강식품 등을 후원하고 고령화 및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 인구 유입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있다.
한편 코레일유통은 도농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9월 전라북도 익산시와 10월 인천시 강화군에서 개최되는 행사를 후원했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해 농촌 주민들과 소통하며 필요에 맞는 실질적인 지원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농촌과 도시에 균형 잡힌 성장을 이끌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투데이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