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공포 시대..농업 관련 인구 5백만시대 그린메가시티 여러곳 만들어야

기후공포 시대..농업 관련 인구 5백만시대 그린메가시티 여러곳 만들어야

월간기후변화 2024-10-29 08:48:00 신고

▲ 사진=전태수 기자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위기가 가시화되며 농업의 새로운 대안 마련이 시급해지고 있다. 귀농을 꿈꾸는 이들에게 소형 스마트팜 지원 정책이 절실하지만, 현재 정부의 스마트팜 정책은 제품 판매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러나 기후위기 속에서 먹거리 문제 해결은 무엇보다도 우선이며, 지방 소멸 문제를 완화하고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분야로 농업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농업 인구는 점점 줄어드는 가운데, 정부와 지자체는 청년층의 귀농과 귀촌을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 부족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농업의 지속적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2024년 농식품 수출액은 약 8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이지만, 농촌 인구를 500만 명 수준으로 높이는 것이 한국 농업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농촌 인구 증가는 단순히 인구 수의 증가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이는 자급자족형 농업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청년층이 미래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혁신적 접근이 필요하다.

 

귀농인들이 최신 농업 정보와 시장 동향을 빠르게 공유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커뮤니티 플랫폼을 제공하면, 그들만의 독특한 농업 모델을 개발하고 경제적 자립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나아가 이 플랫폼은 정보 제공을 넘어 농산물 판매, 장비 거래, 농업 컨설팅 등 수익 창출 구조를 포함해야 한다. 또한, 현지에서 가공할 수 있는 소규모 설비를 갖춘 스마트팜 지원을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 해외로 수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한다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스마트팜은 지속 가능한 농업과 자원 관리에 기여할 수 있는 필수적 기술이다. 기후 변화에 대응하면서 식량 생산성을 유지하고, 에너지와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귀농인들이 자립을 넘어 지역 경제와 국가 경제 성장의 동력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스마트팜을 통해 우리는 기후위기 시대에 적합한 그린 메가시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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