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는 김장문화 계승을 위해 11월 11일부터 4주간 진행하는 '동원몰X양반 신나는김장투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1999년 시작된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2년간의 중단 기간을 제외하고 24회째를 맞았다. 참가자들은 절인 배추에 속을 넣어 직접 김치를 담그고 이를 원하는 곳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
체험단은 서울 지하철 2호선 종합운동장역에서 출발해 충북 진천 동원F&B 공장 내 양반김치 제조 공간에서 김장을 체험한다. 평일 오전 9시와 11시 2개 조로 운영되며 30명 이상 단체는 단독 체험이 가능하다.
접수는 12월 6일까지다. 1인당 최대 50㎏까지 담글 수 있으며 10㎏당 10만원이다. 참가비 5만3000원은 별도로 재료비 교통비 중식비 택배비가 포함된다. 참가자에게는 겉절이 1㎏과 보쌈 정식 고구마 동치미 동원F&B 제품 7종도 제공된다.
동원F&B 관계자는 "힘들고 어려운 김장 대신 여행처럼 신나는 체험이 되도록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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