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쌀가공품 품평회 수상작 특별 할인전 실시

사진=11번가

11번가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쌀가공식품협회와 함께 '쌀플러스 미식회' 기획전을 내달 17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농식품부 장관상을 받은 우수 쌀가공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쌀가공품 품평회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매년 맛 품질 상품성을 갖춘 대표 쌀가공품 10종을 선정하고 있다.

기획전에서는 성주 꿀 참외떡 9개입과 호정과 우리쌀 약과 1㎏, 이천쌀로 만든 범표 생 막걸리 500㎖를 1만원대에 판매한다. 

하림 닭육수 쌀라면 오뚜기 식이섬유 플러스 현미밥 면사랑 우리쌀 쫄면도 만날 수 있다. 국내산 차조와 귀리 쑥을 사용한 명미당 제주 오메기떡과 칼로리를 낮춘 비락식혜 제로도 선보인다.

11번가는 기획전 상품 구매시 10% 할인쿠폰을 아이디당 1회 제공한다. 최대 3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11번가는 시즌 프로모션과 라이브방송을 통해 쌀플러스 상품 홍보를 확대해왔다. 지난 9월 호정과 우리쌀 약과는 8000박스 이상 팔리며 1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명미당 제주 오메기떡은 300세트 가까이 판매돼 전년 대비 거래액이 4배 이상 늘었다.

고광일 영업기획담당은 "상품성이 뛰어난 우수 쌀가공품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판매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