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3년의 공백기를 거친 후 돌아온 배우 최강희가 "가족, 친구, 그리고 나를 얻었다"고 했다.
29일 오전 방송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 배우 최강희가 출연했다.
최강희는 "연기에 재미를 못느껴서 그만 두자 생각했다. 고기집 아르바이트를 3개월간 하고, 김숙 집 가사도우미로 1년 일했다. 시급 1만원을 받으며 월 140만원을 벌었다. 극작가 학원, 편집 학원도 꾸준히 다녔다"고 쉬는 동안의 삶을 전했다.
이어 그는 "배우를 그만 두기 전에 가족들에게 물었다. 돈 욕심 없고 착한 가족이다. 엄마 오빠가 '그동안 수고했다 고생했다 너도 하고싶은거 하고 살아라'라고 하더라 함께 울었다"라면서 "쉬면서 가족, 친구, 그리고 나를 얻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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