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시흥시 월곶동 풍림3차 아파트에서는 지난 26일 주민 간 화합의 장을 형성하는 벼룩시장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과 음식 부스로 구성돼 1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서로의 물품을 나누고, 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형성됐다. 주민들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경험을 공유했다.
행사에서 모금된 수익금은 월곶동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복지재단에 기탁됐다. 이는 단순한 물품 거래를 넘어, 지역사회의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온정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주민들은 이번 벼룩시장이 서로에게 더 깊은 사회적 연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행사는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행사가 지속돼 주민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는 좋은 사례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아파트 입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이런 활동이 모여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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