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건강한 미아달빛시장 포스터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서울 강북구는 삼양동주민센터 옆 소공원에서 오는 11월 1일과 2일 이틀 동안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건강한 미아달빛시장'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한 미아달빛시장‘에서는 장미원 골목시장 등 관내 상인과 경희사이버대학교 외식조리경영학부팀의 협업으로 탄생한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긴 신메뉴들이 선보인다.
특히, 토마토에 빠진 떡갈비, 멕시칸 보쌈타코, 차돌육전피자 등의 신메뉴는 10월에 개최된 시식회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골목형 상점가의 성장기반을 조성하고자 민·관·학이 함께 노력하여 메뉴를 개발하고 홍보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장미원골목시장 등 골목형상점가 15개 업체 및 관내 공예업체 5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3월부터 경희사이버대학교와 협업해 수요조사 및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상인과 함께 5월부터 신메뉴 개발 및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먹거리 부스 중 4개 시장의 9개 업체에서 18개의 신메뉴를 선보인다.
'건강한 미아달빛시장'의 주요 내용으로는 △신메뉴 홍보 및 판매 등을 위한 먹거리 부스 △건강체험·상담프로그램 운영 △공예 마켓 및 체험 △버스킹 공연 등이 있다.
’건강‘을 테마로 설정한 만큼, 체력측정 후 전문가의 맞춤형 운동 처방 상담이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행사 첫째 날에는 오후 4시부터 한 시간 동안 대한민국 1호 자세 전문가 송영민과 함께하는 바른 자세 강연이 이루어진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 조명을 설치하여 포토존을 조성하고, 어쿠스틱 밴드와 국악 등 다양한 버스킹 공연을 통해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건강한 미아달빛시장'은 여러가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저녁마다 귀한 시간을 내어 메뉴 개발에 전념 해주신 상인 여러분과 경희사이버대 외식조리경영학부의 노고가 담겨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셔서 건강과 즐거움을 모두 챙겨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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